" 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 "
인터넷 사용이 일상이 된 오늘날, 우리는 인터넷 상의 무언가를 클릭할 때마다 웹사이트나 검색 엔진의 데이터베이스에 각자의 개인 정보를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은 점점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또, 이 같은 시대 변화 속에 신원 도용 방지, 개인 정보 보호 강화, 정보 제어 권한 회복 등 다양한 이유로 개인 정보를 삭제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죠.
다행히 사용자의 데이터는 각국에서 규정한 데이터 관련 법률로 보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즉, 웹사이트 혹은 데이터베이스에서 개인 정보를 삭제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은 사이렌24와 함께 인터넷 상의 개인 정보를 보호·삭제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인터넷 상에 떠도는 개인 정보를 삭제하는 방법
① 웹사이트, 하드웨어, 앱 별 보안 기능 활용
온라인에서 개인 정보를 더욱 꼼꼼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 설정을 탄탄하게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방문하는 웹사이트의 쿠키를 비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즐겨 쓰는 브라우저에서 ‘추적하지 않기(Do Not Track)’ 기능을 사용하거나 브라우저의 비공개 또는 게스트 모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 브라우저 설정에서 허용하거나 차단할 서드파티 쿠키를 지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새로운 앱을 다운로드할 때에는 개인 정보 설정을 확인해 앱이 수집하고 공유하는 정보를 제어하도록 합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앱들은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공유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② 사용하지 않는 앱(프로그램) 삭제
우리의 모바일 기기와 컴퓨터에는 다양한 종류의 앱 또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앱과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 다양한 도움을 주죠. 하지만, 이 같은 장점과 별개로 대부분의 앱과 컴퓨터 프로그램들이
대량의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앱(프로그램)의 접근 권한이 많을수록, 문제는 커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앱이나 프로그램을 수시로 체크한 후 삭제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우리의 개인 정보가 무분별하게 떠도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앱과 프로그램을 삭제하기 전, 반드시 관련 업체의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삭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각종 모바일·컴퓨터 기기에서 앱 또는 프로그램의 [설정]을 열고 데이터의 수집과 사용 내역을 확인합니다. 이후 [모든 데이터 수집 옵션을 비활성화]해야 하죠. 필요시 앱 계정에 로그인하여 개인 데이터를 삭제한 후 계정을 비활성화하거나 종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새로운 앱이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때는 개인 정보 보호 설정에 대하여 살펴보는 것을 권장하며, 앱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요구할 경우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앱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③ 오래된 이메일 삭제
오랜 기간 인터넷을 사용한 사람이라면 여러 개의 이메일 주소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는 1~2개에 한정되죠.
이메일은 개인적인 메시지는 물론, 쇼핑 내역, 금융 정보, 건강 데이터 등 민감한 내용까지 보관되어 있는 개인 정보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이메일이 해킹될 경우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죠. 때문에 오랜 기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이메일은 즉각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이메일을 삭제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계정 설정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이메일 계정을 영구적으로 삭제하기 전에 메일에 보관된 사진, 문서 등의 중요 정보는 반드시 백업해 두시기를 바랍니다. 삭제된 이메일 계정은 다시 복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④ 사용하지 않는 웹사이트 계정 삭제 및 프라이버시 설정 강화
인터넷 상에서 쇼핑,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웹사이트에 계정을 만들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계정을 만드는 과정이 점차 간소화되고 있어 개인당 가입된 웹사이트 및 플랫폼의
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이중 다수의 계정은 만들어진 후 몇 번 사용되지 않고 쉽게 잊힌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연락처, 주소는 물론 결제 정보까지 사용자의 많은 개인 데이터가 웹사이트나 소셜 미디어, 플랫폼 등에 축적되죠.
사용되지 않는 계정의 폐쇄는 디지털 공간 정리의 첫 번째 단계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동시에 인터넷 상의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주요 웹사이트를 떠올려보고, 그 외의 웹사이트의 계정은 삭제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웹사이트의 경우, 비회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소셜 미디어 계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엑스(구 트위터), 틱톡 등의 플랫폼에 사용자 프로필이 등록된 채 남아 있을 수 있는데, 이 같은 미사용 계정을 폐쇄하면 오래된 개인 정보를 삭제·보호하고, 온라인 활동 반경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또 만약 소셜 미디어 계정을 삭제하고 싶지 않거나, 아직 삭제해서는 안 되는 시기라면 보안 및 프라이버시 설정을 상세하게 조정하는 것이 하나의 차선책이 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친구 혹은 특정인만 볼 수 있는 상태로 계정 상태나 게시물 공개 범위를 변경하고, 공개 상태로 유지하고 싶지 않은 이전 게시물을 삭제하는 것입니다. 또한 친구(팔로우) 목록을 줄이고, 프로필에서 공개될 수 있는 생일 및 개인 정보를 숨기는 것으로 공개되는 정보의 양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⑤ 온라인 개인 정보 삭제 서비스 활용
내가 가입한 웹사이트를 모두 파악하기가 어렵다면,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여 만든 대표적인 개인 정보 삭제(탈퇴) 서비스입니다. 누리집에 접속하여 주민등록번호와 아이핀, 휴대폰을 통해 본인 확인한 내역과 연관된 웹사이트를 한 번에 탈퇴할 수 있죠.
단,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통해 하루에 총 탈퇴할 수 있는 웹사이트의 개수는 20개로 한정되어 있으며 ‘회원탈퇴 처리중’에는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점에 주의하여 활용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 30세 미만 청년이라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제공하는 ‘지우개서비스’를 이용해 인터넷 상의 개인 정보 흔적을 지워 보시기를 바랍니다. 본 서비스는 어릴 적(19세 미만) 무심코 올린 개인정보가 포함된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개인정보위가 삭제, 블라인드 처리 등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인터넷 상에 떠도는 사용자의 데이터는 각 국에서 지정한 관련 법률에 의해 보호되고 있으며,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웹사이트 내 개인 정보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다수 데이터 삭제가 즉시 반영되지 않습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개인 정보를 완전히 삭제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죠.
앞서 언급한 방법이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 사이렌 24에서 운영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PLUS' 서비스를 통해 내 개인정보를 누가 보거나 사용할 때마다 알람을 받을 수 있고, 내가 사용한 내용도 한눈에 정리해서 보면 기록도 가능합니다. 사이렌24를 운영하는 SCI평가정보는 국가에서 지정한 본인확인 기관이라 더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개인 차원에서의 개인 정보 보호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셔서 내 개인 정보를 더욱 신중하게 다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