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엔 자유롭게 떠나요!
코로나 격리 부담없는 해외여행지로~
약 2년 간 거듭되어 왔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굳게 닫혔던 하늘길이 하나 둘 정상을 되찾고, 멈춰 있던 항공노선이 잇따라 운항을 재개하고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조치를 완화하는 국가도 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조금씩 커져가는 ‘다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지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해외여행지는 어디일까요?

깨끗한 환경과 안전한 치안 덕분에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한국과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비격리 여행권역)’1을 체결한 국가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활발하던 작년 11월부터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한 양국 간 격리면제 여행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4월 26일 부로 방역규정을 대폭 완화하여 더욱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게 됐어요.
특히 싱가포르의 6월은 1년 중 가장 큰 세일 행사인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 기간으로 쇼핑 여행을 떠나기에도 정말 좋아요. 쇼핑 거리를 따라 오차드로드, 차이나타운, 캄퐁글램 등 다양한 쇼핑센터들이 위치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답니다.
게다가 맥주축제인 비어페스트, 여러 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길거리 축제까지 열린다고 하니, 6월의 싱가포르 여행은 즐거움이 정말 가득할 것 같네요!
코로나 관련 체크내용 (22.5.19 기준)
- 백신 미접종자 관광 불가
- 싱가포르 국민의 직계가족 또는 인도적 목적 단기 방문객에 한해 사전입국승인 후 입국 가능(7일 격리 원칙)
- 코로나 완치자 2차 접종 후 부스터샷 없이도 여행 가능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은 역시 동남아시아예요. 최근 동남아의 많은 국가들이 방역조치를 완화하며 국경을 개방했고,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다수의 동남아 국가에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게 됐는데요! 이중 몽골은 인천공항에서 3시간 남짓이면 도착하고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6월부터 여름이 시작되어, 대표적인 6월 해외여행지 추천 국가로 손꼽힌답니다.
몽골의 6월은 날씨뿐 아니라 드넓은 초원과 먹거리, 축제 등 모든 것을 완벽하게 즐기기 좋은 시기예요. 특히 햇빛은 강하지만 습도가 높지 않은 날씨 덕분에 고비사막투어를 하기에 아주 좋지요. 낮에는 광활한 벌판을 따라가며 자연을 만끽하고, 밤에는 하늘에 수놓아진 별 무리를 보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코로나 관련 체크내용 (22.5.19 기준)
- 22.3.14부터 입국 전 코로나 검사 불필요
- 입국 후 격리 의무 없음

조금 더 멀리 떠나고 싶다면 유럽여행은 어떨까요? 한국보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든 유럽은 벌써 ‘위드 코로나’ 분위기가 완연하게 자리 잡았으며, 해외입국자에 대한 입국 규정이 간소하고 현지에서의 제약도 적은 편이랍니다.
특히 영국의 경우는 6월에 여행하기에 정말 좋아요! 원래 영국은 일년 내내 날씨가 변덕스러운 것으로 유명한데, 6월은 일년 중 날씨가 가장 좋은 시기로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축제가 활발하게 이뤄지기 때문이지요.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열리는 여왕 생일 기념 퍼레이드와 테니스 토너먼트 중 가장 명성 있는 윔블던 테니스 챔피언십, 성소수자를 위한 축제인 Pride in London까지! 정말 다양한 유형의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영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을 것이랍니다.
코로나 관련 체크내용 (22.5.19 기준)
- 22.3.18부터 코로나19 관련 모든 방역지침 준수 의무 종료
- 영국에서 한국 입국 시 PCR 검사 필요

북유럽 최대 도시이기도 한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스웨덴의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는 낮이 길어지는 백야를 경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기 때문이죠! 스웨덴 사람들은 여름이면 최대한 일찍 퇴근하고, 근처 술집에서 맥주나 와인을 마시며 백야를 즐기는데 그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또한 6월 말에는 스웨덴이 가장 대표적인 축제인 ‘미드 서머’ 축제가 열리는데, 스톡홀름 달라나 지방은 스웨덴에서도 가장 크게 축제가 열리는 지역이랍니다. 전통 의복과 화환을 두른 사람들과 함께 광장에서 춤을 추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코로나 관련 체크내용 (22.5.19 기준)
- 22.4.1부터 입국 전 코로나 검사 또는 관련 증명서 불필요
- 입국 후 격리 의무 없음
- 스웨덴에서 한국 입국 시 PCR 검사 필요
6월에 떠나면 좋은 해외여행지 4곳을 살펴봤는데요. 오늘 소개한 4개국을 비롯하여, 지난 4월 말 기준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총 39개국이랍니다.

유럽은 영국과 스웨덴 외에도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프랑스, 벨기에, 체코,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헝가리, 슬로베니아, 핀란드, 노르웨이, 터키, 그리스, 크로아티아가 동남아시아는 싱가포르와 몽골 외에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몰디브, 발리,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 캄보디아가 방역조치를 완화하며 국경을 개방했고요. 이외에도 사이판, 괌, 호주, 멕시코 칸쿤, 미국, 캐나다, 두바이, 이집트, 이스라엘, 카타르 등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일부 국가는 여전히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입국이 가능하더라도 백신접종, 시설격리, 발열검사 등 국가별 입국 기준이 저마다 다르고, PCR 검사, 신속항원검사, 회복증명서, 백신접종 확인서 중 최소 1개 이상의 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국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여행 일정을 세우기에 앞서 각국의 방역지침*을 한 번 더 확인해 봐야 한답니다.
* 각 국가·지역 관할 재외공관(대사관, 총영사관, 출장소, 분관 등) 홈페이지나 해당 정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아직 코로나 이전처럼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씩 일상이 회복되는 것이 느껴져요! 2년 만에 떠나는 해외여행이라니, 생각만 해도 정말 설레지요.
새롭게 시작되는 여름! 여러분은 어디로 떠나고 싶으신가요? 떠나는 그곳이 어디든지, 여러분 모두의 여행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합니다!
※ 참고자료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최신안전공지
※ 용어사전
1.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 비격리 여행권역 또는 여행안전권역. 코로나 19 사태에서 방역 상황이 우수한 두 국가 간에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