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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나 똑같은 피싱 메일! 재산세 피싱 주의보

    " 이렇게나 똑같은 피싱 메일!
    재산세 피싱 주의보 "


    매년 7월과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입니다. 재산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은 납부 관련한 사항을 고지하기 위해 납부 대상자들에게 고지서를 보내는데요. 7월 재산세 납부의 달을 앞두고, 재산세(지방세) 고지서를 가장한 피싱 메일이 대규모로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를 요구 하고 있습니다.


    정교하고 교묘한 수법으로 수신자의 정보를 노리는 재산세 피싱 메일! 사이렌24와 함께 미리 알고, 대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제목을 주의하세요!

    [지방세입] 회원님께 재산세 관련 고지서가 도착했어요.


    지난 5월, 한 온라인 보안업체가 “네이버 전자문서를 가장한 재산세(지방세) 고지서로 사용자의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피싱 메일이 대규모로 유포되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공지를 배포했습니다. 해당 보안업체는 이번 공격은 지난 5월 22일경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며, ‘<지방세입>회원님께 재산세 관련 고지서가 도착했어요’라는 제목으로 유포 중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수많은 피싱 메일이 그러하듯 기존 피싱 메일보다 더욱 정교해진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메일 본문은 실제 네이버 전자문서 양식과 매우 유사하게 제작되어 수신자의 클릭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정도인데요. 실제 네이버 페이지와 동일한 로고와 색상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페이지 하단에 공무원 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정부기관의 페이지도 연결되도록 구축 했습니다.


    심지어 검색 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그에 대한 검색 결과를 보여주어 평소 피싱 메일에 민감한 사용자들도 피싱 페이지라고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네이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결과 내용을 제작자가 만든 서버에 저장하여 사용자에게 다시 보여주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실제 네이버 포털 사이트에 검색한 것처럼 제작된 것입니다.


    만약 수신자가 네이버 사칭 피싱 메일 하단의 [확인하러 가기]를 클릭하면 네이버 전자문서 피싱 페이지에 접속 됩니다. 이때 이동되는 페이지에서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을 유도하는데요. 이때 수신자가 계정정보를 입력하고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면 수신자가 입력한 정보가 공격자의 서버로 전송되어 계정탈취가 이뤄지는 방식입니다. 이때 노출되는 회원가입 페이지도 실제 네이버 페이지와 매우 유사하게 제작돼 있어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혼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본 피싱 메일에도 진위 여부를 할 수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바로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는 주소(URL) 형식입니다. 실제 네이버 주소와 달리 ‘navecorp.pro’ 등으로 되어 있죠. 진위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와 동작 요소를 활용해 사용자의 혼란을 빚게 한다는 점에서 사용자 차원의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혹시 정보를 입력했나요?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만약 계정정보를 입력하여 로그인을 시도했다면, 당황감이 앞서겠지만 서둘러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만약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면 동일한 계정정보를 사용하는 금융기관, 웹/모바일 서비스 등을 찾아 비밀번호를 모두 변경하고, 로그인 시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에 허용여부 알림을 보내는 ‘2단계 인증’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지털화·간편화의 이면… 공공기관 사칭 피싱 주의!


    행정업무의 디지털화·간편화가 보편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앞선 ‘네이버 전자문서 가장 재산세 고지서 피싱 메일’과 같이 가짜 전자문서로 위장하여 사용자의 계정정보를 탈취하는 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 중입니다. 또 이에 앞서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을 사칭한 피싱은 ‘활개를 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공공기관 사칭 피싱 사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례 1] 한국석유공사

    최근 한국석유공사는 공사 사칭 스팸 메일이 발송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공사는 이메일로 펀딩 등을 요청하지 않고 있고 이로 인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해당 메일은 공사 사업과 관련 있는 사업체에도 발송됐으며, 이를 본 사업체가 공사 측에 알리면서 대외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영문으로 발송된 해당 메일에는 한국석유공사의 영문 약자인 ‘KNOC’라고 쓰여 있고, 펀딩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한국석유공사가 1.5% 커미션도 제공한다는 문구도 포함돼 있죠. 다행히 이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공기관 사칭 피싱 메일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사례 2] 한국수력원자력

    지난 2020년에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정보 탈취용 해킹메일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한수원의 채용공고를 위장한 정보 탈취용 해킹 메일이 국정원을 통해 적발된 것인데요. 해당 사건은 당시 해커가 채용공고 PDF 파일을 베껴 HWP 파일로 제작한 뒤 악성코드를 심어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한 사례로, 메일 수신자가 악성 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실행하면 PC 정보가 탈취되는 방식이었습니다.


    한편 지난 2020년에 조사된 통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 10월 말까지 신고 및 차단된 피싱 사이트는 약 4만 6,655건 이며 국가 및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이트는 그중 3만 2,726건 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17년 이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기관·공공기관 등을 사칭한 피싱 범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확산되었던 2021년부터 특히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특별지원 등 정부 정책 발표와 관련된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대출상품 안내 등 시중은행을 사칭하는 수법 등 그 형태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죠.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강조되고 있지만, 공공기관과 수사기관 등은 메일 또는 전화로 금융·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의심이 가는 연락이 왔을 때는 사기 예방을 위하여 먼저 연락을 차단하고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 등을 통해 사실 확인을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또한 송신자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모르는 이메일 및 첨부파일은 열람하지 않도록 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첨부파일의 다운로드는 자제 해야 합니다. 만약 금융 피해로 이어졌다면 즉시 112에 신고하거나 금융회사 콜센터에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하도록 하며, 피해 상담 및 환급 관련 문의는 국번 없이 1332 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울러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피싱 사기를 인지했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https://www.boho.or.kr)(KISA, 국번 없이 118)으로 피싱 사이트 신고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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