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담스럽지 않은 비대면 플랫폼
철저한 익명성 보장
오해의 소지 없는 음성을 기반으로
서로를 연결해 준다면 어떨까요?"
취업 준비생이나 사회 초년생, 이직을 꿈꾸는 직장인들. 관련 업계 사람들과 터놓고 이야기 좀 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궁금한 점도 참 많고요. 그런데 참 막막해요. 구글링으로 건진 뻔하디 뻔한 내용과 건너 건너 전해 들은 불명확한 ~카더라 통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쥐고 있는 그 정보는 믿을만한 걸까요?
종종 윗분들은 "라떼는 말이야~ 취업하신 선배들에게 만나달라고 메일 보내고 무작정 전화도 하고 했단 말이지" 라고들 하시지만, 사실 그러기 쉽지 않거든요. 겨우겨우 연락처 구해서 메시지를 보내도 읽씹 혹은 안읽씹. 그때 입은 마음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못했다고 합니다. 반대로 재직 중인 선배 입장에서는 또 얼마나 부담스럽겠어요. 얼굴도 가물가물한 후배 혹은 생판 모르는 분에게 연락은 받았는데, 격무에 시달려, 집에 가도 할 일이 산더미, 게다가 코로나 시국이잖아요.
부담스럽지 않은 비대면 플랫폼. 철저한 익명성 보장. 오해의 소지 없는 음성을 기반으로 서로를 연결해 준다면 어떨까요?
'묻다'는 취업 준비생(a.k.a 취준생)들과 현직자를 익명 통화로 이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입니다. 지난 8월 2일에 공식 론칭한 아주 뜨끈뜨끈한 플랫폼인데요, 반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의 현직자에게 전화 한 통으로 꿀팁을 전수받을 수 있다니! 이게 대체 머선129
이미지 출처: 묻다 홈페이지
'묻다'는 입사와 이직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사이트를 얻어 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답니다. 아마 대부분의 취준생들이 공감하실 텐데요, 취업 관련 정보는 어디서 얻어야 하는지 누구한테 물을 수 있는지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특히, 출신학교나 인맥 등에 의해 크게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아 정보의 비대칭성이 크다는 생각도 들어요. 커리어나 취업 정보의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취준생과 현직자 사이의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자 세상에 짜잔! 하고 나타난 서비스가 바로 '묻다'인 것이지요.
이미지 출처: 묻다 홈페이지
사용방법도 매우 간단해요! 원하는 정보원(재직자)를 선택한 후 통화를 희망하는 시간대에 요청을 보냅니다. 통화방은 시작 3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고, 통화가 시작되면 궁금한 점을 정보원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아무리 익명 통화라지만, 전화 매너는 필수 지참입니다.
이미지 출처: 묻다 홈페이지
'묻다'의 정보원은 취업 준비나 대학원 입시, 커리어 개발 관련 노하우와 팁을 전수해 줄 수 있는 경력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직자의 이력을 자체적으로 검증합니다.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피드백 절차도 도입했어요. 얼마 전에 진행한 베타 테스트 결과, 양측 사용자의 만족도는 93%에 달했으며 특히 통화라는 수단이 매우 적합했다는 피드백을 받았답니다.
'커피챗' 역시 1:1 익명 기반의 음성 대화를 제공하는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이랍니다. 개개인의 커리어에 적합한 파트너와 음성 대화가 가능하도록 회사, 직무, 업계, 학교별 파트너 검색 기능과 실시간 파트너 업데이트를 제공해요. 영미권에서는 커피챗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요, 캐주얼한 정보를 교환하는 목적의 대화를 뜻합니다. '한국에도 커피챗 문화가 정착돼 쉽게 커리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이 서비스가 탄생했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커피챗 홈페이지
커피챗에는 아마존 본사, 구글 본사 등의 해외 기업부터 국내 대기업까지 다양한 곳에 근무하는 분들이 '파트너'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용자가 파트너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 커피챗을 신청하면, 수락 여부를 물은 후 매칭이 될 경우 약속된 시간에 줌 링크를 전달해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어요. 위에서 소개했던 서비스도 그렇도, 커피챗 역시 '음성'을 기반으로 한 연결 서비스입니다. 그 이유는 텍스트에서는 서로 들이는 시간 대비, 놓치는 부분이 많고 오해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미지 출처: 커피챗 홈페이지
파트너 검증은 어떻게 할까요? 우선, 파트너가 실제로 그 회사에 다니고 있는지 2단계로 검증을 합니다. 회사 메일로 인증을 하게 하고, 명함이나 재직 증명서를 받아서 한 번 더 확인해요. 또, 파트너들이 자신의 프로필에 최대한 상세한 정보를 넣을 수 있도록 유도해 이용자들의 판단에 도움을 줍니다.
이미지 출처: 커피챗 홈페이지
음성 기반이기 때문에 대화 품질 관리도 상당히 중요한 이슈입니다. 서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파트너의 대답이 도움이 됐는지 등을 체크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는 '사전 질문'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고 해요. 파트너는 이용자들의 질문 내용을 통해 자신이 답할 수 있는 것들인 경우에만 수락을 합니다. 우선 현재까지는 카피챗의 유저 95%가 만족스럽다는 답변을 보냈다고 하네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의 유학이나 취업, 창업 등으로 커리어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이용자도 늘고 있어서 미국, 호주, 유럽 등 전 세계 25개국으로 지속 확장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