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들어 보이스피싱 피해는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하였으나,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피해는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나 연말연시 자금수요가 많은 서민들의 각별한 유의가 요망됩니다. (*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급전이 절실한 서민들에게 대출을 해줄 것처럼 속인 뒤 돈을 편취)
보이스피싱 유형별 월평균 피해금액 추이
(단위:억원)
보이스피싱 유형별 월평균 피해금액 추이
| 정부기관사칭형 |
117 |
45 |
72 ▼ |
| 대출빙자형 |
87 |
107 |
20 ▲ |
| 구분 |
'15년 |
'16년
1~11월(잠정) |
증감 |
| 피해액 |
피해액 |
- 대출빙자형은 피해자에게 단순히 대출을 위해 보증료나 수수료 등을 받던 수법에서, 햇살론 등 저금리의 정부지원 대출상품으로 대환해주겠다며, 기존 대출금을 사기범이 지정해주는 대포통장으로 송금케 하고 이를 가로채는 신종수법으로 진화하고 있어, 1인당 평균 피해금액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15.하반기) 530만원 ('16.상반기) 570만원 ('16.11월) 710만원
- 전화 또는 문자로 대출받을 것을 권유하면서 어떤 명목이든 입금을 요구하면 100% 사기입니다. 특히, 정부지원 대출상품은 반드시 금융회사 영업점 창구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것이 원칙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신용등급을 단기간에 상승시켜 대출이 가능하다고 해도 100% 사기입니다. 기존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꼭 해당 금융회사 명의의 공식 계좌를 이용하세요. 만약 피해를 입은 경우, 신속하게 경찰서(☎112)나 해당 금융기관에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1) 최신 피해사례
저리의 햇살론으로 대환대출을 해준다며 기존 저축은행 대출금을 사기범 계좌(대포통장)로 송금시키는 사례
- ‘16.10.28. △△캐피탈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햇살론(6%) 대출이 가능한데 현재 신용등급이 낮으니, 기존의 저축은행 대출금(1,800만원)을 상환해서 신용등급을 올려야 한다. 기존 대출금을 우리가 불러주는 계좌로 상환하면 햇살론으로 대환처리해 주겠다”고 피해자를 기망, 피해자가 1,800만원을 입금하자 사기범은 인출 후 잠적
[대출 진행비, 신용등급 상향료 등 수수료를 편취하는 사례]
- ‘16.11.1. ○○은행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은, “정부지원대출을 해주겠다. 신용등급이 낮지만 전산작업비 및 공탁금을 보내면 단기간 전산작업 등을 통해 신용등급을 올린 후 대출이 가능하다.”고 피해자를 기망, 피해자가 4회에 걸쳐 520만원을 입금하자 사기범은 인출 후 잠적
2) 정책자금 사칭 보이스피싱 접근 방법
1단계 ) 불특정 다수에게 ARS 전화를 발신하여 대출희망자 탐색합니다.
- (예시) 행복을 약속하는 △△은행입니다. 국민행복기금, 정부지원 자금으로 고금리부채를 마이너스통장 개설로 통합 가능하십니다. 대출을 희망하시면 1번을 누르세요.
2단계 )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하며 대출희망자에게 전화합니다.
- (예시) 안녕하세요 고객님. 저희는 햇살론 안내센터입니다. 혹시 조금 전에 햇살론 안내전화 받으시고 1번 누르셔서 상담 신청한 것 있으신가요? 그러면 저희가 조건에 맞춰서 상품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정책자금 사칭 보이스피싱 흐름도
- ① 사기범은 피해자1에게 고금리 대출을 정부지원 상품인 햇살론 등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려면 기존 대출금 일부를 상환해야 한다며 피해자2 계좌로 입금을 요구합니다.
- ② 사기범은 피해자2에게 신용도가 낮으니 대출을 받으려면 거래실적을 쌓아야 한다며 피해자2의 계좌로 자금을 입금해 줄테니, 본인 명의 다른 계좌로 이체한 후 다시 사기범에게 인출하여 줄 것을 요구합니다.
(은행 모니터링을 회피하면서 피해자2를 인출책으로 활용)
- ③ 피해자1은 기존 대출금 상환자금을 피해자2의 계좌로 송금하고,
- ④ 피해자2는 피해자1이 송금한 자금을 본인 명의 다른 계좌로 이체한 후,
- ⑤ 은행(창구 또는 ATM)에서 돈을 인출하여 사기범에게 전달합니다.
출처 : 금융감독원